임대료 협상에 유용한 4가지 팁
워싱턴 DC의 고급 다가구 주택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거주 서비스 코디네이터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임대인 관점에서 임대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팬데믹 동안 임대료 협상이 더 활성화된 것을 보며 이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를 제 개인 임대료 협상에 활용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다음 네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가진 협상력을 이해하기
많은 임차인들이 자신이 협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만, 사실 임대인들은 임차인을 유지하려는 동기가 강합니다. 빈 유닛은 임대인에게 큰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임차인을 보유하는 것이 더 이익이기 때문에, 재계약을 통해 임차조건을 조정하려는 시도는 충분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전에 협상 준비를 철저히 하기
임대 갱신 일자의 60~90일 전에 시장 조사와 필요 사항 점검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는 현재 주거 상황을 평가하고 가격이나 서비스 개선 등 협상 카드로 활용할 포인트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생활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지보수 문제를 기록하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사전 준비를 통해 정보를 갖추고 협상에 나서면 임대료 조정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초기 거절에 낙담하지 말기
처음 협상에서 거절당했다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부동산의 지역 매니저 등 고위 담당자에게 연락하거나 이웃 주민들에게 정보를 얻어 추가 협상을 시도해 보세요. 특히 인근의 다른 임차인들이 지불하는 임대료나 동일한 문제가 반복된 기록을 활용해 협상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협상하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의시설과 서면 기록을 활용하기
신규 계약을 준비할 때, 임대료, 평수, 편의시설 등을 기록한 체계적인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어 정보를 정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회의 이후에는 이메일로 협상 내용을 요약해 상대방과 논의된 내용을 문서로 남기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저는 임대료가 추가로 인하되고 주차 할인 혜택이 포함된 13개월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록된 자료는 추후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 4가지 전략을 잘 활용하면 임대료 협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