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세대의 과감한 결정: 억대 연봉 직장을 떠난 이유
27세 젊은 직장인이 안정된 고소득직을 떠나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로 한 용기 있는 결정을 공유했다. 이 사례는 특히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직업과 삶의 균형을 재고하는 Z세대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젊은이는 2024년 중반,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경력 단절이 자신의 나이와 사회적 기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망설였지만, 결국 같은 해 12월 결단을 내렸다. 이후 휴식기를 보내며 그는 이전의 직장 생활이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개인적인 성장을 제한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커리어 뒤의 의문: “다음은 무엇일까?”
그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승진해 만족스러운 업무를 이어가던 중, 더 많은 가능성을 탐색하지 않고 한 길로 나아가는 것만이 옳은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6세에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첫 번째 투자 부동산도 구매했지만, 그는 여전히 “다음은 무엇일까?”라는 질문과 마주해야 했다.
휴식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 그는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저축을 사용했다. 이는 그에게 까다로운 선택이었지만, 결국 옳은 방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1년 동안의 재정 계획을 세웠으며, 이 기간 동안 이를 활용해 신체적 안녕과 새로운 진로 탐색, 아이디어 실현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걱정과 자유 사이에서: 경력 공백을 넘는 일상
휴식기 동안 그는 종종 과도한 여유 시간과 사회적 시선으로 인한 **”존재감 상실이나 뒤처짐에 대한 두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체 활동, 신앙, 가족 및 친구와의 시간, 창의적 취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영화 감상 등 여유로운 활동을 통해 휴식의 자유를 누리려고 노력하지만, 어른으로서의 책임이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모든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의 현재 결정을 가감 없이 공유하지는 않으며, 주변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이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Z세대, 전통적 직업관을 새롭게 정의하다
그는 Z세대가 “일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을 찾고, 더 나아가 일 외적인 삶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믿는다. 제2분기 동안 그는 자신을 흥미롭게 만드는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며 ‘탐험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그는 단지 직업보다는 삶 자체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세대의 흐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Z세대가 사회와 경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어떻게 세워갈지 주목된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