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4월 2일 관세 정책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명명하며 광범위한 무역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계획은 무역 환경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이번 관세 정책의 주요 타겟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각국의 무역 상대국들과의 긴장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 지표 주목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다가오는 월간 고용 지표로 시험될 것입니다. 4월 4일에 발표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는 고용 증가세의 둔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세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경제가 불황으로 접어들 위험이 적다는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들은 상반된 신호를 주고 있어, 이번 발표에 거는 기대가 높습니다.
첫 분기 마무리 반복
첫 분기가 마무리되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주요 기술 기업들의 상당한 손실과 금값의 사상 최고치 기록 등이 그 예입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앞으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향후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ECB, 유로존 인플레이션 딜레마
유로존(유럽연합 유로화 사용권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4월 17일 또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관세 영향이 외부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ECB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호주중앙은행 금리 동결 가능성
호주중앙은행(RBA)은 2020년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역업자들은 5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RBA는 곧 다가오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 상황을 더 주의 깊게 평가하는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하며, 이러한 움직임은 경제의 불안정한 부분을 보완하려는 목적일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과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RBA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 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