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ai, AI 기반 맞춤형 마케팅 확대
인공지능을 활용해 맞춤형 이메일과 문자를 소매 브랜드에게 제공하는 스타트업 LTV.ai가 최근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 회사는 Bling Capital, Protagonist, CSC Generation의 CEO 저스틴 요시무라가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52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LTV.ai는 대량 이메일 발송 대신,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개별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마케팅의 사례
LTV.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성장 책임자인 아사드 레흐만은 뉴욕에 사는 고객이 이전에 청바지를 구매한 사례를 들어 그들의 접근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고객에게 “지난 여름에 산 청바지가 마음에 드나요? 다음 주에 뉴욕에 눈이 올 예정이니 우리 새로 출시된 스웨터가 청바지와 잘 어울릴 거예요”라고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의 과거 구매 정보를 기반으로 적시에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안합니다.
다중 언어 모델을 활용한 기술적 기반
LTV.ai는 Perplexity, Anthropic, OpenAI, Google 등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합니다. 공동 창립자인 케빈 카이는 “우리 플랫폼은 특정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LLM(대형 언어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모델을 선택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략 전환 후 증가한 수요
LTV.ai는 Fabletics, Cuyana, Backcountry, Sur La Table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 ‘ShopToke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2024년 2월 AI 이메일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인식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했습니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통해 엔지니어 고용, 인프라 강화, 전자 상거래 산업을 위한 더 많은 이벤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더욱 견고한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