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에서 민간으로, 커리어의 대전환기
30대 초반에 경제적 안전망이 전혀 없던 상황에서, 한 여성이 커리어를 전환하며 IT 업계로 발을 들였다. 비영리 단체에서 8년간 활동하며 시민권 및 여성 권리 문제를 다뤘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민간 부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녀가 몸담았던 단체들은 재정적 자원이 제한적이었고, 혜택도 충분하지 않았다. 현실적인 고민이 커지면서 더 넓은 기회를 찾기 위해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네트워킹에 전념하며 주요 이력서를 수정하고 이를 강조하려 했지만, 초기에는 거절들이 이어졌다. 특히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에 지원했지만, 결과는 대부분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끈질긴 노력 끝에 Google 채용 담당자의 연락을 받는 뜻밖의 행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Google 채용 이후 이룬 재정 안정과 커리어 성과
그녀는 총 다섯 번의 인터뷰와 필기 시험을 거쳐 결국 Google에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전 수입의 세 배에 달하는 급여를 받으며 재정적 안정을 이루었다. 이는 경제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였다.
Google은 그녀의 비영리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윤리 및 인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여러 나라에서의 생활 경험을 통해 얻은 글로벌 관점을 유용한 자산으로 여겼다. 또한 협업 능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점도 큰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Google에서 TikTok으로, 다음 단계로의 도약
Google에서 일하며 많은 기술을 연마한 뒤, 그녀는 TikTok에서 더 높은 직책을 맡으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전보다 프로젝트의 규모와 책임도 증가했고, 이에 따라 연봉 역시 크게 올랐다. 회사 간의 이동을 통해 그녀는 더욱 강한 전문성을 쌓았으며, 양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비영리 단체에서 민간으로의 전환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이를 통해 자신의 원칙과 가치관을 잃지 않으면서도 개인적인 성장과 재정적 안정을 모두 달성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