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1천 달러 암트랙 열차 여행, 45평방피트의 특별한 객실 체험

By Joey Hadden

1박 1천 달러 암트랙 여행, 45평방피트의 특별한 객실体验

2021년, 마이애미에서 뉴욕까지 30시간 기차 여행

2021년, 필자는 마이애미에서 뉴욕까지 약 30시간 걸리는 Amtrak 야간 열차 여행을 하며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 약 1,000달러를 들여 예약한 기차 침실은 약 45평방피트(약 4.2㎡)의 크기로,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결코 좁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차 침실 내부에는 킹사이즈 침대 크기와 풀 욕실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열차 여행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침실 내부는 매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편안함을 제공했습니다. 침실에는 소파가 있어 침대로 변형 가능했으며, 천장에서 내려오는 벙크형 침대와 접이식 의자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큰 창문 두 개와 전신 거울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편리한 기내 설계와 활용 가능한 편의시설

침실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벽에 고정되어 있어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 적합했습니다. 소파 옆에는 세면대와 화장대가 위치해 있었으며, 개인용 화장품과 소형 수건을 위한 전용 수납공간도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문이 달린 샤워 시설 및 화장실을 갖춘 완전한 개인 욕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기타 편의사항으로는 온도 조절 시스템과 승무원을 부를 수 있는 버튼도 제공되었습니다. 작은 옷장에는 여러 개의 옷걸이를 걸 수 있어 기본적인 수납 공간으로 활용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인 조명 옵션도 비행기의 이코노미석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1박 1천 달러 암트랙 여행, 45평방피트의 특별한 객실体验

밤시간 활용과 식사 제공

소파는 저녁 시간이 되면 하단 침대로 변형되었으며, 추가로 천장에서 벙크형 침대가 내려와 두 명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침실 예약 티켓에는 별도의 메뉴에서 주문 가능한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필자는 양지머리 찜과 으깬 감자로 구성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이 침실 옵션은 야간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며 아늑하지만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숙소 느낌을 제공합니다. 더 저렴한 옵션을 찾는 이들에게는 ‘룸메트(Roomette)’도 추천할 만합니다. 이는 기본적인 두 개의 벙크 침대와 주간 좌석 배치를 제공하며, 비용은 침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