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매일 90세가 된 자신을 연기하는 이유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48세 임상 최면치료사 아미나 토바니(Ameenah Thobani)는 신체와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깨달은 인물입니다. 그녀는 40대 초반에 폐경 전 증상(perimenopausal symptoms)을 겪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확언(affirmations)을 전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녀가 약 43세가 되었을 때, 갑작스러운 분노, 불규칙한 출혈, 극심한 피로 및 편두통과 같은 폐경 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그녀의 일상과 정서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자신의 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그녀의 고통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신체와 순간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가짐
45세가 되었을 때, 아미나는 폐경 전 시기를 돌아보며 자신의 외모와 체중에만 집중했던 과거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의 소중함을 당연하게 여긴 것을 후회한 이야기를 기억하며, 자신의 신체와 현재 순간을 더 평가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2022년에 그녀는 몸에 대한 사고방식을 재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미나는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몸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건강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확언을 포함한 새로운 루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녀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태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90세의 자신을 상상하며 현재를 존중하다
아미나는 자신이 90세가 된 모습을 상상하며 현재 자신의 48세 몸으로 살아가는 즐거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변화 덕분에 그녀는 건강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게 되었고, 증상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여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그녀의 증상을 크게 완화시켰습니다.
지금의 그녀는 자신의 몸과 그 가능성에 대해 감사하며, 현재의 이 시간이 나중에 행복하게 추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미나의 이야기는 신체에 대한 감사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