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노프렙 비니어'
'노프렙 비니어(no-prep veneers)'가 덴탈 미용 시장에서 덜 침습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니어는 치아를 다듬는 과정에서 과도한 갈아내기와 같은 과정이 포함되어 치아 구조에 장기적인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반면, 노프렙 비니어는 별도의 드릴링이나 갈아내기 없이 유사한 결과를 제공하며, 이는 미세한 미용적 개선을 선호하는 최근 추세와도 일치합니다.
더 자연스러운 미소를 위한 안전한 선택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치아를 원하지만 치아를 영구적으로 갈아내야 하는 전통적인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 있습니다. 한 미용 및 일반 치과 의사는 깨지거나 손상된 치아, 변색된 치아를 개선하려는 환자들이 노프렙 비니어 같은 저위험 미용 치료를 점점 더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법은 치아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복구가 가능하여 높은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노프렙 비니어'의 장단점
노프렙 비니어는 기존의 비니어와 비교해 얇은 도자기로 만들어지며, 자연 치아 구조의 손상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후에 제거를 원할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치아를 본래 상태로 복귀시킬 수 있어 더욱 유연한 선택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술은 매우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높을 수 있으며, 이를 수행할 경험 많은 의료진이 필요합니다.
전통 비니어와의 차이
전통적인 비니어는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용된 재료는 얇았지만 강도가 약한 편이었고, 최신 재료는 강도가 높아진 대신 치아를 더 많이 갈아내야 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과도한 치아 드릴링이 장기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비침습적인 대안으로 노프렙 비니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적합하지는 않은 해결책
노프렙 비니어는 모든 경우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심하게 변색되거나 치아가 과도하게 밀집된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덜 침습적인 대안을 선호함에 따라, 이 옵션의 인기가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니어의 수명은 적절한 관리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연구에 따르면 도자기로 만들어진 비니어는 10년간 95%의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올바른 유지와 관리가 두 가지 유형의 비니어 모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